선물 (Futures)

중급금융수정일

선물(futures)은 미래의 정해진 날짜에 특정 자산을 지금 약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기로 하는 표준화된 파생상품 계약입니다. 실제 자산을 지금 주고받지 않고 가격 변동에서 이익을 얻으려 하거나 위험을 헤지할 수 있으며, 증거금만 내고 거래하므로 레버리지가 생깁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선물 계약은 거래소가 계약 단위, 만기일, 결제 방식을 표준화해 둔다는 점에서 당사자끼리 자유롭게 맺는 선도(forward) 계약과 다릅니다. 거래소의 청산소가 중간에서 거래 상대방 역할을 맡아 한쪽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위험을 줄입니다.

결제 방식은 실물 인도(만기에 실제 자산을 주고받음)와 현금 결제(가격 차이만 정산)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매일 손익을 정산해 증거금에 반영하며, 손실로 증거금이 유지 증거금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 증거금 요구(마진콜)를 받거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됩니다.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베이시스라고 하며,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0에 수렴합니다.

선물의 주된 용도는 헤지(채굴자가 미래 판매 가격을 고정하는 경우 등), 투기(적은 증거금으로 상승·하락 방향에 포지션을 잡음), 차익거래(현물과 선물 가격 차이를 이용)입니다.

블록체인·암호화폐에서는

규제 시장에서는 2017년 12월 Cboe가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했고 약 일주일 뒤 CME가 뒤를 이었으며, 현재는 CME 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이 기관 투자자의 주요 상품입니다.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이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2016년 BitMEX가 대중화한 이 상품은 만기 대신 펀딩비로 현물 가격과의 괴리를 줄입니다.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이 쇼트에게, 낮으면 쇼트가 롱에게 일정 주기(대개 8시간)마다 펀딩비를 냅니다. USDT를 증거금으로 쓰는 'USDT 마진 선물'과 코인 자체를 증거금으로 쓰는 '코인 마진 선물'이 있습니다.

높은 레버리지는 작은 가격 변동에도 전액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선물은 초보자에게 위험이 큰 상품입니다.

한국의 원화마켓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디지털엑스(옛 코빗)·고팍스)는 선물·무기한 선물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026년 10월 해외 플랫폼의 10~200배 레버리지 무기한 선물은 국내 이용자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경고했으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 이용자를 상대하는 해외 거래소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로 불법입니다.

쉽게 말하면

배추 농부와 김치 공장이 가을 수확 전에 "11월에 한 포기 2,000원에 거래하자"고 미리 약속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사이 시세가 오르든 내리든 약속한 가격으로 거래합니다.

예시

BTC 가격이 60,000달러일 때 10배 레버리지로 1 BTC 규모의 롱 포지션을 열면 필요한 증거금은 약 6,000달러입니다. 가격이 10% 오르면 이익은 약 6,000달러(증거금 대비 100%)지만, 약 10% 떨어지면 증거금이 거의 사라져 수수료·유지 증거금 조건에 따라 그보다 이른 시점에 청산될 수 있습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동결·소각 기록

전체 기록 보기 → · 2026년 10월 12일~18일 주간 리포트 →
시각 (KST)네트워크행위금액주소원문
2026-10-20 10:24이더리움동결109,000 USDT0x89012a…24919b원문 ↗
2026-10-20 10:23이더리움동결94,866.74 USDT0xd74feb…646b5e원문 ↗
2026-10-20 10:18트론동결802,490.31 USDTTLhouDRQ…oStg4z원문 ↗
2026-10-20 10:18트론동결609,924.27 USDTTP6jUy5q…kQXn6k원문 ↗
2026-10-20 10:18트론동결640,020.18 USDTTJhpBRFX…8eCxJu원문 ↗

이 글은 학습을 위한 일반 정보이며 투자 권유나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이 크고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