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 추세 (Bear Trend)

초급시장·거래수정일

약세 추세는 가격이 고점과 저점을 차례로 낮추며 일정 기간 이상 하락하는 흐름을 말하며, 하향 기울기의 이동평균선 등으로 확인합니다. 하락 추세라고도 합니다. '약세장'은 시장 전체가 장기간 침체된 국면(bear market)을 뜻하는 말이어서, 차트 위의 흐름을 가리키는 bear trend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기술적 분석에서 추세는 고점과 저점의 배열로 정의합니다. 반등할 때마다 이전 고점보다 낮은 곳에서 꺾이고(lower high), 하락할 때마다 이전 저점을 깨고 내려가면(lower low) 약세 추세입니다. 이 배열이 깨져 이전 고점을 돌파하면 추세가 끝났거나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동평균선도 추세 확인에 쓰입니다. 50일·200일 같은 이동평균선이 아래로 기울고, 가격이 그 아래에서 움직이며,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으면 약세 추세로 봅니다. 단기선이 장기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는 것을 데드 크로스라고 하며, 약세 추세의 신호로 자주 언급됩니다. 하락 추세선(연속된 고점을 이은 선)은 반등이 막히는 저항 역할을 합니다.

추세는 시간 프레임에 따라 다릅니다. 일봉은 약세 추세인데 1시간봉은 상승 추세일 수 있으며, 몇 주 동안의 하락은 장기 상승 추세 속의 조정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약세장은 일반적으로 고점 대비 큰 폭(관례적으로 20% 이상)의 하락이 몇 달 이상 이어지고 시장 심리가 전반적으로 비관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즉 약세장은 장기 약세 추세가 시장 전체에 걸쳐 나타난 국면입니다.

블록체인·암호화폐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커서 추세의 기울기도 가파릅니다. 2018년과 2022년처럼 비트코인이 고점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시기에는 몇 달에 걸친 약세 추세가 이어졌고, 그 사이에도 짧고 강한 반등(데드 캣 바운스)이 여러 번 나타났습니다. 약세 추세에서 일부 트레이더는 공매도나 선물 숏 포지션, 현금·스테이블코인 비중 확대, 분할 매수 같은 대응을 택하기도 하지만, 어느 방식도 손실을 막아 주지는 않으며 레버리지 숏은 급반등 때 강제 청산될 위험이 큽니다.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에는 선물·무기한 계약 상품이 없으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6년 10월 해외 플랫폼의 무기한 선물이 국내 규제 밖에 있어 이용자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계단을 내려가는 모양입니다. 한 번씩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도, 매번 이전보다 낮은 층에서 다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예시

어떤 코인이 120 → 100 → 110 → 90 → 98 → 80으로 움직였다면, 반등 고점(110, 98)과 저점(100, 90, 80)이 계속 낮아지고 있으므로 약세 추세입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동결·소각 기록

전체 기록 보기 → · 2026년 10월 12일~18일 주간 리포트 →
시각 (KST)네트워크행위금액주소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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