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Ripple)
리플(Ripple)은 국제 송금·결제 솔루션을 만드는 미국 기업 Ripple(옛 리플 랩스)을 가리키며, 국내에서는 이 회사와 밀접한 암호화폐 XRP를 흔히 '리플'이라고 부릅니다. 물결을 뜻하는 일반 명사 '잔물결'과는 관계가 없는 고유명사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용어를 정확히 구분하면 세 가지입니다. Ripple은 회사 이름, XRP는 디지털 자산(코인)의 이름, XRP 레저(XRPL)는 XRP가 기록되는 오픈소스 분산 원장입니다. XRP 레저는 채굴(작업 증명)이 아니라 검증자들이 합의하는 방식으로 몇 초 안에 거래를 확정하며, 거래 수수료로 쓰인 소량의 XRP는 소각됩니다. XRP는 처음부터 전량이 발행되었고, Ripple은 그중 상당량을 보유하면서 에스크로 방식으로 나누어 풀어 왔습니다.
Ripple의 사업은 은행과 송금 업체가 서로 다른 통화를 빠르게 주고받도록 돕는 결제 네트워크입니다. 이때 XRP를 중간 통화(브리지 통화)로 써서 미리 해외 계좌에 자금을 쌓아 두는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내세웠습니다. 다만 모든 Ripple 제품이 XRP를 반드시 쓰는 것은 아닙니다.
블록체인·암호화폐에서는
XRP는 오래전부터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많은 대표 알트코인 중 하나입니다. 2020년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판매를 미등록 증권 발행으로 보고 Ripple을 제소했고, 이 소송은 암호화폐의 증권성 판단을 둘러싼 대표 사례가 되었습니다. 최근 Ripple은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를 XRP 레저와 이더리움에서 발행하는 등 스테이블코인 사업에도 나섰습니다.
용어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
'리플이 올랐다'는 말은 보통 XRP 가격을 뜻하지만, 'Ripple이 소송에서 이겼다'는 말은 회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회사의 사업 성과나 법적 결과가 곧바로 XRP 가격이나 XRP 레저의 기술적 성질을 바꾸는 것은 아니므로, 뉴스를 읽을 때는 주체가 회사인지 자산인지 원장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XRP 레저는 Ripple 외의 여러 주체도 검증자를 운영하는 오픈소스 네트워크입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XRP 원화 마켓은 오래전부터 운영되어 왔고, XRP는 대표적인 '송금용 코인'으로 소개되곤 합니다. 다만 실제 송금 속도와 비용은 XRP 레저뿐 아니라 거래소 입출금 처리, 출금 수수료, 데스티네이션 태그 같은 입금 정보 입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데스티네이션 태그를 빠뜨리면 거래소에서 입금을 식별하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카카오'가 회사이고 '카카오페이 머니'가 그 회사가 만든 서비스 속 돈인 것처럼, 리플은 회사이고 XRP는 그 생태계에서 쓰이는 코인입니다. 한국에서는 둘을 섞어 '리플'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동결·소각 기록
전체 기록 보기 → · 2026년 10월 12일~18일 주간 리포트 →| 시각 (KST) | 네트워크 | 행위 | 금액 | 주소 | 원문 |
|---|---|---|---|---|---|
| 2026-10-20 10:24 | 이더리움 | 동결 | 109,000 USDT | 0x89012a…24919b | 원문 ↗ |
| 2026-10-20 10:23 | 이더리움 | 동결 | 94,866.74 USDT | 0xd74feb…646b5e | 원문 ↗ |
| 2026-10-20 10:18 | 트론 | 동결 | 802,490.31 USDT | TLhouDRQ…oStg4z | 원문 ↗ |
| 2026-10-20 10:18 | 트론 | 동결 | 609,924.27 USDT | TP6jUy5q…kQXn6k | 원문 ↗ |
| 2026-10-20 10:18 | 트론 | 동결 | 640,020.18 USDT | TJhpBRFX…8eCxJu | 원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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