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I (Uniform Resource Identif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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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 통합 자원 식별자)는 웹 페이지, 파일, 결제 요청 같은 자원을 하나의 문자열로 식별하는 표준 형식으로, URL과 URN을 포함하는 상위 개념입니다. 약어 그대로 'URI'라고 표기하고 '유알아이'라고 읽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URI의 일반 문법은 IETF 표준 RFC 3986에 정의되어 있으며, 기본 구조는 '스킴:계층 부분?쿼리#프래그먼트'입니다. 예를 들어 https://example.com/docs?page=2#top에서 https는 스킴, example.com은 호스트, /docs는 경로, page=2는 쿼리, top은 프래그먼트입니다. 스킴은 자원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할지 알려 주며, http·https·mailto·ftp·file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은 자원의 '위치'와 접근 방법을 알려 주는 URI이고, URN(Uniform Resource Name)은 위치와 무관하게 자원의 '이름'만 정하는 URI입니다(예: urn:isbn:…). 일상에서는 URL과 URI를 섞어 쓰지만, 엄밀히는 모든 URL이 URI이고 그 반대는 아닙니다. 한글이나 공백처럼 허용되지 않은 문자는 %XX 형식으로 바꾸는 퍼센트 인코딩을 거쳐야 합니다.

블록체인·암호화폐에서는

지갑과 결제에서는 전용 URI 스킴이 널리 쓰입니다. 비트코인의 BIP-21은 'bitcoin:주소?amount=0.01&label=…' 형식을 정의해, 결제 QR 코드를 찍으면 지갑이 받는 주소와 금액을 자동으로 채우게 합니다. 이더리움은 EIP-681로 'ethereum:주소@체인ID/transfer?address=…&uint256=…' 같은 형식을 정의해 토큰 전송 요청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갑 연결 프로토콜인 WalletConnect도 URI를 QR 코드로 보여 주는 방식으로 세션을 엽니다.

NFT에서는 토큰의 메타데이터 위치를 가리키는 tokenURI가 중요합니다. 이 URI가 https 주소라면 서버가 사라지거나 내용이 바뀔 수 있고, ipfs:// 같은 콘텐츠 주소라면 내용이 해시로 고정됩니다. 결제 URI를 사용할 때는 QR 코드가 위조되어 다른 주소로 바뀌지 않았는지, 지갑에 표시된 주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터넷 세상의 '주소 표기법'입니다. 우편 주소가 나라·도시·거리·번지 순으로 적히듯, URI도 정해진 순서와 기호로 자원을 가리킵니다.

예시

bitcoin:bc1qexampleaddress?amount=0.005&label=Donation 이라는 URI를 QR 코드로 만들면, 이를 스캔한 지갑은 받는 주소와 0.005 BTC 금액, 메모를 자동으로 입력합니다(주소는 설명용 예시입니다).

이 글은 학습을 위한 일반 정보이며 투자 권유나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이 크고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