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시 전용 주소 (Watch-Only Address)

**감시 전용 주소(watch-only address)**는 대응하는 개인 키 없이 지갑에 저장된 주소 또는 공개 키 스크립트로, 지갑이 그 주소의 잔액과 트랜잭션을 감시할 수는 있지만 자금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 사용 권한 없이 잔액 확인하기

실수로 자금을 보낼 위험 없이 비트코인 보유량만 지켜보고 싶을 때 감시 전용 주소가 유용합니다. 지갑에 주소나 스크립트, 또는 확장 공개 키(xpub)를 불러오면 다음을 할 수 있습니다.

- 잔액을 볼 수 있습니다.
- 트랜잭션 내역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 새로 들어온 입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 키가 없으므로 이 지갑에서 자금을 한 푼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트랜잭션을 보내려면 해당 개인 키가 있는 지갑이나 하드웨어 지갑에서 서명해야 합니다. 이 제한이 오히려 장점이 됩니다.

## 실생활 비유

- **은행 계좌 명세서:** 은행이 보내 주는 월별 명세서는 모든 거래와 현재 잔액을 보여 주지만 돈을 인출할 권한은 주지 않습니다.
- **공동 지출 추적기:** 룸메이트와 공유하는 지출 앱에서는 누가 얼마를 냈는지 볼 수 있지만, 다른 사람 계정에서 돈을 가져갈 수는 없습니다.
- **투자 포트폴리오 대시보드:** 보유 주식의 손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지만, 그 화면에서 직접 주식을 사고팔 수는 없습니다.

## 장점

- **향상된 보안:** 감시용 기기나 앱에는 개인 키가 없으므로, 그쪽이 해킹되거나 악성코드에 감염되어도 자금을 빼낼 수 없습니다.
- **콜드 스토리지 모니터링:** 대량의 자금을 오프라인에 보관하는 경우, 하드웨어 지갑을 연결하거나 개인 키를 노출하지 않고도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감사와 투명성:** 기업이나 개인이 회계, 감사, 자금 증명 목적으로 읽기 전용 접근 권한을 줄 수 있습니다.

## 단점

- **지출 권한 없음:** 감시 전용 주소에서는 자금을 직접 사용하거나 이동할 수 없으므로, 송금하려면 서명 권한이 있는 지갑이 따로 필요합니다.
- **개인 정보 노출:** 확장 공개 키(xpub)를 다른 서비스에 넘기면 그 지갑의 모든 주소와 거래 내역이 상대에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 감시 전용 주소가 쓰이는 곳

- **하드웨어 지갑:** 하드웨어 지갑과 함께 쓰는 지갑 앱은 공개 키만 불러와 잔액을 확인하는 감시 전용 방식으로 동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중 서명 지갑:** 공동 자금을 여러 참여자가 감시 전용으로 모니터링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입니다.
- **포트폴리오 추적:** 여러 지갑에 흩어진 보유량을 한 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요컨대 감시 전용 주소는 비트코인 보관소에 난 창과 같습니다. 볼 수는 있지만 만질 수는 없어, 콜드 스토리지나 공동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때 유용한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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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achivx.kr/glossary/watch-only-address-%EA%B0%90%EC%8B%9C-%EC%A0%84%EC%9A%A9-%EC%A3%BC%EC%86%8C/ · ACHIVX 용어 사전 · 수정일 2026-10-20
